2020년 작년에 친구가 <듀오링고>를 소개해줬다. 영어를 재밌게 공부할 수 있는 어플이라고 한다.
총 사용자 수가 3억명이 넘는다.
학습 진행 상황에 따라 이렇게 랭킹이 매겨지는 것도 재미있다. 마치 게임 티어처럼 리그가 나뉘어져있는데 나는 현재 '루비 등급'이다.
퀘스트가 주어지며 매일매일 주제를 선택하여 공부를 할 수 있다. 하루에 다 클리어해도 되지만 나는 매일 하나씩만 하는 스타일이다.
매일매일 한 결과 지금 341일째 진행중이다. 곧 365일, 1년을 하게 된다. 매일매일 한개만 하지만 그 일수가 쌓이니 상당하다. 학습한 단어 개수만 해도 2043개이다. 듀오링고는 성취감을 느낄 수 있게 어플을 제작한 것 같다.
듀오링고의 설립자는
Luis von Ahn, CEO
루이스 폰 안은 카네기 멜론 대학교의 교수이자 캡차의 개발자이다. 구글에 2개의 기업을 매각한 바 있으며, TED 강연을 진행하기도 했다.
Severin Hacker, CTO
세버린 해커는 2006년에 취리히공과대학에서 컴퓨터 공학 학사 학위를, 14년 카네기멜론대학교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듀오링고는 효과적인 교육 시스템을 구축하여 각 학생에게 맞춤형 교육을 제공한다.
게임보다 재미있는 학습 환경을 조성한다.
듀오링고는 어디서나 접근이 가능하게끔 만들었다. 부자던 가난한 사람이던 누구나 배울 수 있게.
퀴즈는 이런식으로 나오고 꼬마아이, 젊은 여자, 할머니, 할아버지 등 다양한 목소리가 지원되서 더욱 재밌게 영어를 즐길 수 있다. 마이크로 내가 영어로 말하는 퀴즈도 나온다. 대부분 잘 인식한다.
지금까지 영어 회화 학원, 영어 학원은 기껏해야 3개월 다니면 그만두곤 했었는데 지금 하고 있는 듀오링고는 벌써 1년째가 다 돼가게 재미있게 영어 공부를 하고 있다. 지금 드는 생각은 듀오링고는 영어를 공부한다는 느낌이 아니고 게임처럼 오락성이 있는 것 같다. 매일 매일 듀오링고가 학습할 시간이라고 알려준다. 그러면 홀린듯이 그냥 5분에서 10분동안 듀오링고 게임을 한다.
성취감도 있고 재미도 있는 이 듀오링고를 그냥 심심풀이 땅콩용으로 한번 해보는 것은 어떨까.
출처 : www.duoling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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