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프로백수찬의 클래식 기타 이야기

클래식기타 연주곡 <라그리마> 프란시스코 타레가 기타 수업을 진행하는 중 책의 끝부분에 위치한 프란시스코 타레가의 곡 라그리마를 맞이하게 되었다. 이 곡을 듣자마자 아름답다고 느꼈고 이 곡의 제목이 이 아름다운 선율과 딱 들어맞는다라고 느꼈다. 그리고 이 곡을 작곡한 프란시스코 타레가가 어떤 배경으로 이 곡을 만들게 되었는지까지 궁금해졌다. 라그리마(Lagrima)는 눈물, 한방울의 눈물, 물방울, 이슬방울 이라는 뜻이다. 작곡가이자 클래식 기타 연주자인 프란시스코 타레가가 1909년 세상을 떠나기 전, 처음이자 마지막 런던 여행을 갔고 항상 비가 내리는 그곳에서 타레가는 우울에 젖어 있었고 향수병에 걸린 채 살았었다고 한다. 그리고 그 때 이 곡을 작곡한 것이라 전해진다. 출처 -1일1클래식1기쁨(클래먼시 버턴힐 저) 프란시스코 타레가(1852~19.. 더보기
프로백수찬의 클래식 기타 이야기/입문하게 된 계기/클래식기타취미 클래식 기타를 배운 지는 2년이 조금 넘었다. 클래식 기타를 배우게 된 계기는 지금껏 살아오면서 제대로 된 취미가 없었고 그래서 찾아 헤매던 중 악기가 좋겠다 싶어 어떤 악기를 배울까 생각하다가 아버지가 매일 기타를 치시는 것을 떠올렸다. 사실 기타는 취미로써 지금까지 하고싶지는 않았는데 그 이유는 아버지가 매일 치시는 것을 보고 자라온 내게는 그다지 매력적인 악기는 아니었기 때문이었다. 짜장면 집 아들이 짜장면을 오히려 싫어하듯이 말이다. 하지만 평생을 아버지의 기타 연주를 들어온 것이 영향이었을까. 나이가 30대를 바라보게 되서 그런걸까. 속으로 '그래, 기타를 평생의 악기로 취미로써 배워보자.' 라고 생각하게 되었다. 나는 항상 효율적인 것을 좋아하는 것 같다. 그래서 기타가 더욱 내게 맘에 들었다.. 더보기